[한국드라마 추천] 그들이 사는 세상 5회 "내겐 너무도 버거운 순정"

[한국드라마 추천] 그들이 사는 세상 5회 "내겐 너무도 버거운 순정"
주말에도 쉬지않고 인생을 논하는 한국드라마를  널리알리기위해,
(사실, 이렇게 거창하진 않고, 내가 보고 느낀거 좀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해보고자)
포스팅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 주말은 제가 시골(?)에 다녀오느라 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바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그들이 사는 세상 5회, 순정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게 그사세 5회는 조금 강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사랑보단 일.
연애보단 일.
이라는 신념으로 살아오고 있는 제게 적잖은 충격(?)을 준 소재였다고나 할까요?
[민철과 윤영의 순정]
민철과 윤영은 찐한 사랑을 했고, 그 사랑을 위해 도망갈 계획을 세웁니다.
전날 약속 장소를 주고받으며 통화까지 했지만
윤영은 다음날 기차역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기차역에서 멍하니 서있는 민철에게 보이는 TV한장면.
윤영은 다른이와의 결혼을 발표합니다. 
 
지금껏 도도한 윤영과 지금껏 순정적인 민철은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납니다.
민철은 여전히 윤영을 사랑합니다.
사랑을 고백합니다. 
 
15년을 윤영만 바라봤습니다.
민철의 순정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사랑고백하는 민철이 밉지 않습니다.
비꼬는 말투이긴 하지만, 싫지 않아 보입니다.
규호의 말처럼, 상처준 사람이 오히려 잊지 못하는걸지도 모르죠.
윤영의 순정입니다.
[지오와 연희의 순정]
지오는 지긋지긋한 연희와의 사랑이 버겁습니다.
그녀와 헤어지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자꾸 나타나는 그녀가 밉습니다.
연희에게 순정적이었던 지오는
그 순정때문에 끌려다녔던 지난날이 괴롭습니다. 
 
  
지오와 연희의 순정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지오와 준영의 순정]
지오와 준영의 사랑에 대한 정의는 분명 다릅니다.
그러나 밤샘촬영을 마치고 2시간 수면을 취한뒤, 지오에게 달려가는 준영을 보면
사랑에 대한 정의가 다른것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입니다. 
 
 
"
생각해보면 나는 순정을 강요하는 한국드라마에 화가난 것이 아니라, 단 한번도 순정적이지 못했던 내가 싫었다.
왜, 나는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더 상대를 사랑하는게 그렇게 자존심이 상했을까.
내가 이렇게 달려오면 되는데, 뛰어오는 저 남자를 그냥 믿음 되는데. 무엇이 두려웠을까.
그날 나는 처음으로 이남자에게 순정을 다짐했다.
그가 지키지 못해도 내가 지키면 그뿐 아닌가. 
 
"
 
준영의 나레이션입니다. 
준영의 말처럼, 한남자가 한여자를 오랫동안 사랑하는 주변인들을 보며
예를 들면, 연희에 대한 지오의 사랑, 윤영에 대한 민철의 사랑이랄까요.
본인이 해보지 못한 순정에,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그들의 순정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드라마가 순정의 강요라고 느꼈을 것 같구요.
사실은, 단 한번도 순정적이지 못하여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 것인데 말이죠.
"내겐 너무도 버거운 순정"
제가 그사세 5회를 소개하기 전, 기억에 남는 이야기였다고 말씀드린 이윤,
준영의 나레이션이 굉장한 충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준영처럼 순정을 강요하는 드라마에 화가난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부러워만 했던 것 같아요.
이유는 준영이 화가난 이유와 같습니다.
"단 한번도 순정적이지 못했던 제 스스로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부러웠습니다.
왜 사랑을 하기전, 계산을 할까.
왜 사랑을 하기전, 의심부터 할까.
왜 내눈앞에 있는 사람을 온전히 바라봐 주지 못할까.
당연, 상처 받기 싫어서 이겠죠.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만큼, 이사람이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지.
내 마음이 커져서, 나혼자만 사랑하고 나혼자만 외로워하고 나혼자만 그리워하면 어떡하나.
이런 고민거리도 생기지 않을만큼의 사랑을 해보고 싶네요.
순정, 제게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지만
일에 모든 순정을 받쳤던 것 처럼
이제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로서 사랑에 순정적인 사람이고 싶네요^^
월요일 아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단 하루쯤은 그 사람에게 순정적이여 보세요.
계산하지 않는 사랑이, 큰 행복을 안겨다 줄 겁니다. 
 
♥

Iklan Atas Artikel

Iklan Tengah Artikel 1

Iklan Tengah Artikel 2

Iklan Bawah Artikel